하나님은 다른 사람을 사랑하라고 지시하시고는
뒷짐을 지고 계시는 분이 아니시다.
그분은 우리를 먼저 사랑해 주심으로써
다른 사람을 사랑할 능력을 우리에게 주신다.
-제레미 킹슬리의 ‘낮은 마음’ 중에서-
반복되는 관계의 끊어짐과 이별,
그리고 상실감가운데
더 이상 사랑을 확신하지 못한다면
지금껏 우리의 삶을 이끌어 오신
하나님의 사랑을 떠올려 보십시오.
신앙의 거짓고백과 반복되는 죄의 습관,
예배의 자리보다 세상의 즐거움을 쫓아 살아왔던 지난 날.
변함없는 사랑으로 우리를 붙들어주신 하나님.
그 하나님의 사랑을 느껴 보십시오.
그리고 그 사랑이 자녀 된 우리 안에도
꺼지지 않는 불꽃으로 살아 있음을 기억하십시오.
어떤 순간에도 우리를 향한 사랑을 포기하지 않으셨던 하나님.
그 아버지의 사랑으로 다시 사랑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