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료

조회 수 3194 추천 수 44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부흥은 대개 모든 사람들에게 있어 믿음의 행보이지만, 리더쉽의 자리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특히 더 그러하다.

우리가 명심해야 할 또 하나의 사실이 있다.

예수님을 제외하고는 이 세상에 완벽한 지도자는 한 명도 존재한 적이 없었다.

실수하기를 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러나 우리가 약간의 실수도 하지 않으면서 무언가를 이끌어 간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듯싶다.

만일 우리가 어느 한 부흥의 리더쉽으로 부름 받았다면, 우리는 반드시 마음을 편히 가져야 한다.

주님이 현재 행하시고 계신 일을 즐기면서 주님을 신뢰해야 한다.

주님은 우리가 저지른 가장 치명적인 실수들조차도 고치실 수 있는 분이다.

만약 우리가 부흥을 이끄는 지도자들이라면, 우리가 지도자로 선택된 이유는 아마도 우리가 만사를 완벽하게 수행하는 자들이기 때문이 아닐 것이다.

오히려 하나님을 향한 단순한 신뢰와 기꺼이 주님의 인도하심에 맡겨 드리려는 마음가짐으로 말미암아 지도자로 발탁되었을 것이 분명하다.


모든 부흥의 지도자들 가운데 가장 독특하면서도 아마 가장 위대한 인물을 꼽으라면, 아주사의 윌리암 시무어를 들 수 있겠다.

최고로 비범했던 이 부흥의 기간 동안, 시무어는 집회 도중 머리에 상자 하나를 뒤집어쓰고 앉아 있곤 했다.

주변의 모든 상황들로부터 관심을 철수하고 주님이 행하시려는 것에 관해 주님의 음성을 듣기 위함이었다.

그가 이런 모양새로 앉아 있을 때마다, 다른 이들은 자유롭게 밖으로 나가 성령님께서 시키시는 대로 여러 가지 일을 수행했다.

그러나 일단 시무어가 상자를 벗어 놓은 순간에는, 모든 이들이 그에게 경의를 표하며 그의 의견을 따랐다.

그들은 시무어가 주님의 음성을 확실히 듣기 전까지 결코 상자를 벗지 않았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

따라서 이때야말로 뭔가 굉장한 일들이 일어나기 일보직전이었다.

시무어를 부흥의 지도자라고 부르는 이유는 단지 부흥이 그를 통해 촉발되었기 때문만은 아니다.

그는 하나님의 음성을 지속적으로 들어온 사람이었다.


한편 아주사에서는 성령님을 매우 강력하게 지각했다고 전해진다.

건방지고 주제넘은 사람들이 그곳에 올 때마다, 그들은 주님의 임재 앞에 용기를 잃고 스스로 겸손한 태도를 취하곤 했다.

대부분의 기간 동안 아주사의 집회 장소에는 육안으로 볼 수 있는 구름이 머물러 있었다.

이로 인해 그곳을 방문한 사람들은 하나님께 대한 경외감에 사로잡혔고,

그 누구도 감히 무엇이든 주님께서 명백하게 지시하시지 않은 일을 행하려 하지 않았다.




                                - 릭 조이너/ 모닝스타 저널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7 하나님과 당신 사이 박원옥 2010.03.14 2817
86 케네스 해긴 목사님의 ' 방언' (오순절 다락방 경험을 넘어) 중에서 박원옥 2010.02.27 3217
85 그들은 생명과 빛이 있었다.-데이빗 윌커슨 박원옥 2010.02.26 2602
84 매일 회개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박원옥 2010.02.15 2760
83 하나님은 마취제를 쓰지 않고 수술을 하신다 박원옥 2010.02.12 2659
82 그릇된 겸손함이라는 교만 - 릭 조이너 박원옥 2010.01.28 2796
81 죄를 이기는 길 박원옥 2010.01.11 2812
80 가족 기도 박원옥 2010.01.06 3017
79 교회를 살리는 능력 박원옥 2009.12.31 2796
78 사역을 찾으려고 애쓰지 마십시오 <데이빗 윌킨슨> 박원옥 2009.12.27 4642
77 주님의 임재하심의 비밀 박원옥 2009.12.24 2741
76 부흥은 한 사람으로부터 시작된다 <마크 듀퐁> 박원옥 2009.12.17 2740
75 두려움과 경외 박원옥 2009.12.15 2615
74 美 교계 지도자들, 역사적 ‘기독교 양심선언’ 발표 박원옥 2009.12.08 2949
73 쟌 비비어가 본 천국문 환상 (퍼온 글) 박원옥 2009.11.23 3306
72 하나님의 임재의 비밀 <데이빗 윌커슨> 박원옥 2009.11.11 3182
» 부흥의 리더쉽 (릭 조이너) 박원옥 2009.11.11 3194
70 내 자신을 주겠다 <CS 루이스> 박원옥 2009.10.28 3219
69 에스키모들의 늑대 잡는 법 (퍼온 글) 박원옥 2009.10.18 3080
68 Savior And Lord 이신 예수 그리스도 박원옥 2009.10.14 2704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Next
/ 12
zkapfhslicense XE1.11.6 GARDEN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