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개의 갈림길

by 박원옥 posted Jul 06,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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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 자신과 내 아이(그녀의 남편이 죽은 직후에 태어나 아이), 내가 가진 모든 것과 앞으로 가지게 될 모든 것을 주님께 영원히 바치기로 종이에 써 서약했습니다.

무조건적인 복종이었습니다.

그러자 성령께서 충만하게 임하셨고, 나를 사랑과 기쁨과 평안으로 인도하셨습니다.

그것은 모든 지각에 뛰어난 평강과 사랑과 기쁨이었습니다.

바로 제가 오랫동안 갈망해 왔던 것이었습니다.

내 마음에 깊은 고요가 찾아 들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풍성하게 다가왔고, 내 영혼의 양식이 되었습니다.

그 이후로 나는 몇번이고 두 개의 갈림길이 내 앞에 놓여져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는 평범한 기독교인으로 살아가는 길이었고, 다른 하나는 구세주의 피묻은 발자국을 볼 수 있는 것 처럼 생각되는 길이었습니다.

그는 나로 하여금 죽임당하신 어린양을 따르라고 권고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십자가의 길이자, 그리스도와 함께 교제하며 사는 길이었습니다.


  - 기도하는 하이드 생명의 말씀사 캡틴 카레 편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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