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중요한 일은 하나님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아무리 많은 일을 하고 많은 사역을 한다 할지라도 가장 중요한 일은 하나님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것입니다. 입술로가 아니라 신령과 진정으로 하나님을 사랑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의 마음에 주님의 마음이 임해야 됩니다. 나와 영혼들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어떠한 사랑이며 어떤 마음이신지 알아야만 우리가 수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살릴 수가 있습니다.
주님의 심장이 없이 그 사랑이 없이 우리가 주의 일을 위해, 영혼들을 위해 자신의 전부를 내어 주고 우리의 몸을 불사르게 내어 준다 해도 그것은 아무것도 아닌 것이 될 수 있습니다. 그것이 우리의 열심이고 하나님의 열심이 아니라면 그것은 아무것도 아닌 것 입니다. 자신에게는 큰 의미 일 수 있지만 하나님에게는 아무 의미가 없는 일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진심으로 그분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한다면 비록 사소한 것일지라도 그것은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이고 하나님으로 역사하시게 하기에 세상과 사람들을 변화시킵니다.
그것이 능력입니다. 그것이 진정한 능력입니다. 정말로 주님을 사랑하는 자들을 통해서 이 땅에 주님의 사랑과 생명의 능력이 흘러가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자신을 사랑하는 자들과 함께하기 때문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세상에 있습니다. 수많은 사역자들이, 모임들이, 예배와 집회들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세상이 아버지의 사랑으로 가득 채워진 것이 아니라 오히려 어두운 영들이, 악한 영들이 이 세상을 장악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진정으로 주님을 사랑하고 온전히 주님과 하나 된 그런 사람들과 사역자들이 소수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진정한 주님의 신부들, 진정으로 주님을 사랑하는 그들이 그 사랑을 가지고 세상에 나아간다면 반드시 열방을 변화시킵니다. 하나님이 그들이 하는 모든일과 사역에 함께 하셔서 수많은 영혼들을 살리실 것 입니다.
여러분이 이 사실을 깊이 새기셨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의 심령 속에 거기에 대한 깨달음이 아주 크고 깊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정말로 이 진리가 여러분의 심령을 깊이 만져서 여러분이 절실하게 그 필요를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이것에 대한 중요성을 깨달은 그 순간부터
너무나 안타까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주님을 사랑하는 일에
실패하는구나. 주님을 사랑하는 일에 성공해야 모든 것에서 성공하는 것인데...이 일에 성공해야 영원한 승리이며 실제적으로 세상을 살리고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것인데...나를 포함하여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이 일에 실패하고 있구나.'
라는 생각으로 많이 아팠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아픕니다.
많은 목회자와 사역자들이 주님을 사랑하는 일에 관심이 집중 되는 것이 아니라 오직 주님의 일만 하려고 하고, 영혼들을 열심히 섬기지만 궁극적으로는 자신이 인정을 받고 쓰임을 받아서 자기를 드러내고 자랑하며 알려지는데만 관심이 있고 오로지 주님의 얼굴을 구하며 주님을 사랑하는 일에는 끝까지 전심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이것이 가장 기본적인 것이요. 끝까지 놓치지 말아야 될 가장 중요한 것인데 그것을 사람들이 금방, 쉽게 놓쳐 버립니다. 조금만 은혜를 받아도, 조금만 은사가 임해도, 조금만 자기를 통해서 역사가 나타나도, 조금만 형편이 좋아져도 이것을 놓쳐 버립니다. 그리고 능력으로 관심이 옮겨 갑니다. 그 역사하는 현상들에게 마음이 빼앗겨 버립니다. 무엇보다도 그 일로 인해 자신이 얻게 되고 누리게 되는 소득에만 마음이 빼앗겨집니다.
절대로 우리의 중심과 초점이 흔들리면 안 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그것에서 초점을 흐트려지면 안 됩니다. 그것을 놓쳐 버리면 절대로 안됩니다.
진정으로 하나님만을 사랑해서 그분만을 구하고 내 전부로 여기는 그 일을 이루지 못하면 나는 모든 것에 있어서 실패한다는 것을 마음 깊이 깨닫고, 정말로 주님을 더 깊이 사랑하기 위해서 그 일에 집중하셔야 합니다.
그러면 나머지는 주님께서 알아서 하십니다. 우리는 그냥 그 사랑에 취해서 그분의 품안에 있기만 하면 주님께서 알아서 우리를 업고 다니시면서 당신의 일을 하시는 것입니다. 그분의 일을 하시는 것입니다. 그것이 진정한 사역입니다.
진정한 사역은 주님을 내가 너무너무 깊이 사랑해서 주님께 나를 온전히 내어 드렸더니 주님께서 나를 안고 주님의 일에 동역자로 같이 동행하시며 일하시는 것, 그것이 진정한 사역입니다.
거기에는 주님의 생명 가운데서 놀랍도록 많은 영혼들이 살아나고, 정말로 사람들이 변화되고, 실제적으로 천국이 임하는 일들이 다반사로 일어납니다.
주님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그 주님의 품안에 있는 자들, 그들을 주님이 데리고 자신의 일을 하기 시작하면 놀라운 일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정말로 수많은 영혼들이 살아납니다. 실제로 하나님의 생명이 이 세상에 가득 임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꼭 그것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그 일에 절대로 실패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김옥경 목사님 설교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