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하는 시간, 말씀 듣는 시간에 깨어 있어야 하는 이유-김옥경 목사님

by 박원옥 posted Apr 06,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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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졸음을 이겨야 돼요. 당연히 피곤한 건 정상이거든요. 그러나 그것을 이기는 훈련을 하셔야 돼요.

말씀 들을 때 조는 것은 영적으로 치명상이예요. 그걸 사탄이 노려요.

말씀을 들으면서 피곤이나 졸음하고 싸우지 않기 시작하잖아요?

그러면 졸음 마귀, 피곤의 영들이 그 사람을 장악해 버려요. 그래서 그 사람은 말씀 들을 때마다 피곤 때문에

말씀이 우리의 영의 양식이잖아요. 우리의 심령을 찔러 쪼개잖아요.

실제로 영과 육이 갈라지는 것은 말씀을 통해서, 말씀의 검을 통해서, 그 때 영과 육이 갈라지는데 이것을 못하게 하는 거예요.

그래서 그 사람의 영이 바른 영 가운데, 장성한 영 가운데 들어가지 못하게 되는 거예요. 그래서 말씀을 생명을 걸고 들어야 해요.

그런 훈련을 하셔야 해요. 이건 정말 중요한 얘기예요. 실제적으로 이것은 영적인 영역에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얘기예요.

사탄은 사람들로 하여금 말씀을 못 듣게 해요. 말씀은 영의 양식인데 그 말씀을 못 들으면 영이 피폐해지거든요.

영이 말씀을 제대로 먹고, 제대로 자라게 되면 강건한 영이 되요. 그러면 이 사람들을 통해서 세상이 변화돼요.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님께로 돌아와요. 그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나라가 건설돼요.

그렇기 때문에 말씀을 못 듣게 하는 것이 사탄의 주된 공격이예요. 그래서 설교 들을 때 졸리게 하고, 피곤하게 하는 거예요.

여러분 싸우셔야 해요. 피곤을 이기는 훈련, 졸음을 이기는 훈련을 하고, 잡념 특별히 잡념.

얼마나 많은 잡념들을 우리에게 주는지 몰라요. 이것을 여러분들이 그대로 방치하지 마세요.

예수의 이름으로 파쇄하세요. 예수 이름의 권세로 파쇄해야 돼요.

온전히 설교 가운데 집중할 수 있도록 훈련하시면 나중에는 그 세력들이 떠나갑니다. 나중에는 그 사람을 공격하지 않아요.

왜냐하면 그 사람이 기를 쓰고 생명의 말씀을 취하려고 하기 때문에.

그래서 말씀을 들을 때 조는 것이 나중에는 영적인 고질병이 됩니다. 그 사람은 절대로 바르게 자라지 못해요.

절대로 그 사람의 영은 온전한 영 가운데로, 장성한 영 가운데로 들어가지 못해요. 우린 이걸 조심해야 돼요.

저는 그렇게 가르쳐요. 졸면서 기도하는 것은 사탄의 밥이 되는 거예요.

피곤해서 반쯤 졸면서 기도할 때, 수많은 어둠의 영들이 수 많은 잘못된 생각들을 가지고 우리 속으로 들어와요.

저는 항상 최상의 컨디션일 때 기도해요. 어떤 사람들은 하루 종일 일을 하고 피곤에 쩔었을 때 기도해요.

대개 이 사람들의 영이 잘못됩니다. 저는 무조건 피곤하면 일단 자라고 해요.

30분이든 1시간이든 자고 피곤이 가셨을 때, 맑은 정신상태일 때 기도하세요.

그때 기도하면 성령님이 강력하게 바른 생각들, 바른 깨달음들, 바른 계시들을 주세요.

그런데 비몽사몽간에, 피곤해서 성령님께 집중할 수 없을 때는 사탄의 밥이 돼요.

기도 습관이 잘못 돼서 본인은 기도했는데, 오히려 영적으로 혼탁한 상태에 들어간 사람들이 많아요. 그래서 열매가 없어요.

예수 그리스도의 성품, 인격, 변화를 매일매일 경험하지 못해요. 그래서 사람들이 그 사람을 볼 때 의아해해요.

그렇게 기도하는 사람인데, 말 들어보면 오늘도 교회에서 철야했다고 하고, 새벽기도 갔다 왔다고 하고,

계속 기도만 하고 사는 사람 같은데 아름다운 열매가 없는 거예요.

영적 세계는 무서운 세계예요.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합니다.

말씀을 들을 때에도, 기도할 때에도 혼미한 상태로 들어가면 절대 안돼요. 정신을 차려야 돼요.

완전히 마음을 동이는 근신의 상태에서 마음을 집중해서 말씀을 취하고, 기도할 때 강한 용사가 되는 거예요.

진짜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는 거예요. 이제부터는 졸음이 오거든 자신들이 알아서 조치를 취하셔야 돼요.

그리고, 항상 준비하는 삶. 기도하기 위해서 미리 세상 일을 접어버리는 것이 필요해요.

쓸데 없이 사람 만나고, 쓸데 없이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힘 따 쏟은 후에 기도하고저는 그렇게 안 합니다.

오늘 내가 철야기도 가야 한다. 그러면 그 날은 다른 모든 것들을 제쳐두고 주부로써 꼭 해야 하는 일만 해요.

그 일만 하고 나머지 시간은 휴식을 취합니다. 휴식을 취하고 가장 내가 맑은 상태, 몸도 신체도 좋은 상태에서 가서 기도해요.

그럴 때 저는 기도를 통해서 급속도로 성장한 거예요. 기도하고 나면 제 영이 확 자라 있어요. 저에게 엄청난 영적인 보화들이 주어져 있어요.

어떤 사람은 기도는 열심히 하면서 말씀 들을 때는 졸아요. 이 사람은 전신갑주를 입지 못하기 때문에 바르게 자라지 못합니다. 반드시 어느 순간에는 미혹의 영에 빠져요.

양신이 역사한다고 하죠? 그런 혼란한 영적 상태로 들어가요.

말씀을 안 듣기 때문에 그래요. 기도하는 시간, 말씀을 듣는 시간 두 시간에 다 깨어 있어야 해요. 그렇게 하면 진짜 바르게 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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