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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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에 보면
하나님의 말씀, 곧 성령의 검에 의해 찔림을 받은 무리들의 반응이 두가지로 나오는것을 보게됩니다.

하나는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 하며 회개하는 무리와

(사도행전 2장37 : 저희가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에게 물어 가로되 형제들아..우리가 어찌할꼬)

 

하나는 "저를 향해 이를 가는 사람" 입니다.
(사도행전 7장54절 : 저희가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저를 향하여 이를 갈거늘)

 

두 부류다 하나님의 빛, 즉 성령의 검으로 비췸(찔림)을 받은 사람들이라는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동일한 반응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한 부류는 빛앞에 엎드려 회개하고, 제자가 되었으나
한 부류는 돌을 들어 빛을 비추는 자를 쳐서 죽였습니다.

 

사람들은 흔히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면 사람이 구원을 받고 변화된다고 생각하지만,
실상, 그 은혜가 말씀의 검으로 임하면...죄인들이 자동으로 회개를 하는게 아니라,

그 앞에서 회개를 할것인지, 아니면 그를 죽일것인지 둘중에 하나를 선택하게 되는것 입니다.

 

왜냐면, 죄인에게 비추는 빛은 그들에게 고통으로 다가오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마치 어두움에 익숙한 바퀴벌레에게.... 빛이 고통인것과 다를바가 없는것 입니다.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의 검이 죄인들을 찌르면 죄인들은 실제로 고통스럽게 느끼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그 고통에 대한 죄인들의 반응이...그의 영원한 운명을 결정하는 것입니다.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의 빛이 비취면 모든 사람이 변화될꺼란 생각은 오해인것입니다.
만일 그것이 오해가 아니라면 스데반은 돌에맞아 죽지 않았을 것입니다.

 

다시말씀드리면...
하나님이 주의 성령으로 말씀을 빛을 비추어 사람들의 심령을 찌를때
죄인들은 자동으로 변화되는 것이 아니라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되는 겁니다.

 

빛가운데 드러난 나를 인정하고, 회개할 것인지,
아니면 빛으로 나를 고통스럽게 하는 저를 없이 할것인가...
하는 선택 말입니다.

 

만일, 그가...하나님의 말씀의 검으로 ....나를 찔러 고통스럽게 하는 자를 없이 하겠다고 마음을 먹었다면...그는 서슴없이 돌을 들어 던질것입니다.

 

마치, 스데반을 돌로 쳐 죽였듯이 말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이것이 하나님을 위하는 일이라고 외칠것입니다.

하지만 그들의 본심은....자기의 죄를 감추어.... 회개하기를 거절하는 마음뿐인 것입니다.

 

그 감추어진 본심은 회개하는 고통보다, 사랑스런 죄와함께 살겠다는 것입니다.

죄를 버리지 않고서도, 천국에 갈수 있는데, 왜 귀찮게 자꾸 회개하라고 외쳐서 나를 괴롭게 하냐는 겁니다.

 

그러면..그 빛을 비추는 자를 향해, 그들이 던지는 돌들은 무엇입니까?

그들은 그가 율법주의자라며 돌을 던집니다.

그는 과격한 사람이라 매도하며 돌들을 던집니다.

그는 자기를 신격화하는 자라며 돌을 던질 것 입니다.

이것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일어나고 있는 일들입니다.

 

그때에 스데반을 돌로쳐 죽인자는 오늘날도 여전히 돌을들어 성령으로 충만한 사람, 주의 말씀의 빛을 비추는 자를 향해 돌팔매질을 하는 것입니다.

 

[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선지자들을 죽이고 네게 파송된 자들을 돌로 치는 자여 암닭이 그 새끼를 날개 아래 모음같이 내가 네 자녀를 모으려 한 일이 몇 번이냐 그러나 너희가 원치 아니하였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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