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흥은 죽음이다 - 김옥경 목사님> 주님이 부흥을 주시지 못하는 이유를 말씀하셨습니다. "사람들이 부흥을 원하지만 내가 부흥의 불을 쉽게 던지지 못하는 이유를 아느냐? 부흥은 죽음이다. 부흥은 그 불 속에서 태워짐으로 자기가 죽고 다른 사람들을 살리는 것이다. 그래서 동기가 사랑이 아닌 부흥은 참된 열매를 맺을 수 없다. 진정한 부흥은 자기의 죽음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참된 생명을 주는 것이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영혼들을 사랑하여 세상과 죄와 자신에 대해 온전히 죽어야만 감당할 수 있는 것이 부흥이다. 죽음을 거부한다면 부흥은 지속될 수 없다. 부흥이 오면 처음에는 기뻐하지만 죽음이 요구되면 거부하고 도망가거나 그 불을 꺼버린다. 내가 섣불리 부흥을 일으키지 못하는 이유는 바로 이것 때문이다" 이런 말씀을 들을 때마다 얼마나 울며 회개하는지 모릅니다. 그래서 저는 의지적으로 늘 이렇게 간구합니다. '이 땅의 부흥을 위해 누군가의 피가 필요하다면 저의 생명을 거두어 주소서! 가족들도 다 준비되었습니다. 제가 어느 때에 주님 품에 간다 해도 저들도 내가 살아왔던 그 길을 걸어갈 줄 믿기에 주님! 다 내려놓습니다. 이 땅에서의 모든 행복을 내려 놓습니다. 저의 생명을 내려놓습니다. 세례요한의 영성을 부어 주소서! 이 시대를 위해 광야에서 외치는 소리가 되게 하소서! 부흥이 오는 길을 예비하기 위해! 주님께서 다시 오실 그 길을 예비하기 위해! 제물이 되기 위해 준비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우리는 늘 스스로에게 속고 있습니다. 자기 마음의 진실을 모를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사람의 심장을 살피시고 폐부를 감찰하시는 하나님은 모든 것을 다 아십니다. 그러므로 이제 여러분이 스스로 속는 신앙생활을 청산하시고 성령님께 여쭤보시기 바랍니다. '주님! 제 속에 있는 진실은 무엇인가요? 정말로 순수하고 깨끗한 동기로 주님을 사랑하나요? 아니면 이기적인 마음에서 이용하고 있나요?' "하나님이여 나를 살피사 내 마음을 아시며 나를 시험하사 내 뜻을 아옵소서 내게 무슨 악한 행위가 있나 보시고 나를 영원한 길로 인도하소서" 우리는 반드시 다윗처럼 이 기도를 해야 합니다. 저는 그럴때마다 이기심과 순전하지 못한 모습들을 보았습니다. 만물보다 거짓되고 부패한 것이 사람의 마음이기에 아직도 얼마나 많은 악한 생각과 이기심을 품고 있는지 다 알지 못합니다. 단지 주님 앞에 나올 때마다 그것들이 드러나고 깨어지기 원하여 은혜를 간구합니다. |
2015.07.31 02:17
부흥은 죽음이다 <김옥경 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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