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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23 15:59

교제가 목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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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제가 목적임

타락으로 인하여 사람이 잃어버린 특권 중에서 첫 번째는 하나님과의 교제입니다.
이러한 교제를 재개하는 것이 회복에 있어서 제일 중요한 목적이 됩니다.
교제의 회복이야말로 구속의 목적이며, 구속받은 모든 영혼들의 삶에 있어서 최우선적인 중요 목표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의 부르심에 있어서 최우선은 우리를 구속하신 분과의 교제에 있습니다.(너희를 불러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로 더불어 교제케 하시는 하나님은 미쁘시도다. 고전1:9)
이것이 바로 기독교의 첫 번째 우선순위이며 기독교와 여타의 모든 종교를 구분하는 주요 쟁점입니다.
기독교는 그저 도덕적인 삶의 도식 같은 것이 아닙니다.
진정한 기독교는 하나님과의 연합이 회복되는 것입니다.

진정한 기독교는 하나님의 영으로 거듭나는 것입니다.
이러한 중생이 우리와 하나님과의 연합을 회복시키는 과정을 착수하게 만듭니다.
새로 거듭나는 것은 끝이 아니고 일종의 새로운 시작입니다.
이것은 우리의 회복의 과정에 있어서 첫 번째 단계에 불과합니다.
진정한 기독교는 우리 아버지와의 친밀한 교제를 쌓아가는 여정인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성숙도를 조금이라도 측정할 수 있다면, 그 기준은 아버지와의 친밀함의 정도에 따라 측정되어야 할 것입니다.

얼마나 오랫동안 그리스도인이었는지, 얼마나 많은 지식을 가졌는지, 혹은 심지어 어떤 믿음의 행동을 하는지를 가지고 우리의 영적인 키를 측정하기 시작한다면, 이것은 하여간 우리의 신앙이 정도를 벗어나고 있음을 보여주는 단순한 사례라 하겠습니다.
믿음은 우리가 얼마나 많이 하나님에 대해 알고 있는가 하는 문제가 아니고, 우리가 하나님과 얼마나 친밀한가의 문제인 것입니다.

신약 성경은 ‘교제’라는 말로 자주 번역되는 희랍어 원어는 코이노니아(koinonia)입니다.
이 말은 글자 그대로 ‘공동연합’이란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영어 단어 커뮤니온(communion)은 원래 두개의 단어, 커먼(common)과 유니온(union)의 합성어입니다.
사람들이 어떤 것을 ‘공통으로 가졌다는 말은 서로 같은 점이 있거나, 아니면 이들의 목적이 하나라는 것을 뜻합니다.
이 두 가지 의미가 다 우리와 하나님과의 연합에 대한 성격을 표현하는 말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과의 교제를 통하여 하나님과 같이 되고 하나님과 하나되는 공동의 목적을 갖게 됩니다.

노부부들이 수많은 세월을 함께 살았기 때문에 서로 닮아 보이기 시작한다는 것을 우리 대부분은 눈치 챌 수 있습니다.
이것은 참 놀라운 현상입니다.
그저 오랜 세월 동안 누구와 같이 있기만 해도 우리는 습관 뿐 아니라 이상하게 외모까지도 서로 닮게 됩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가 주님과 함께 있기만 하면 우리는 주님의 형상으로 변화됩니다.
“우리가 다 수건을 벗은 얼굴로 거울을 보는 것 같이 주의 영광을 보매, 저와 같은 형상으로 화하여 영광으로 영광에 이르니, 곧 주의 영으로 말미암음이니라(고후3:18).”
우리가 주님의 형상으로 변화되는 것은 주님을 바라볼 경우에 한해서입니다.
주님과 교제를 나누기 위해서 우리가 먼저 변해야 되는 것이 아닙니다.
먼저 주님과 교제를 나누다 보면 결국 우리가 변화되는 것입니다.



-여정의 시작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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